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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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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061-833-9211
  • 주소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관광지 소개

행정안전부 선정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 중 하나인 쑥섬. 
쑥섬은 사람의 손으로 가꾼 해상정원과 자연이 만든 400년 난대림이 공존하는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질 좋은 쑥이 많이 난다고 해서 ‘쑥섬’인데 예전에는 한자 표기로 ‘애도(艾島)’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섬에는 고양이가 많아 ‘고양이 섬’으로 불리기도 하며, 고양이와 주민이 공생하며 살아가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고흥군 봉래면에 속한 쑥섬은 외나로항에서 500m 떨어져 있다. 전남 1호 민간정원인 쑥섬, 바다 위 비밀정원은 별정원(코티지 정원), 달정원(문학정원&인연정원), 태양정원(우돌프 스타일 정원), 치유정원, 수국정원, 동백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쑥섬에 도착하면 2017년 산림청에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한 난대원시림을 먼저 만나게 된다.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며 울창한 숲을 지나고 나면 바다 전경과 함께 몽환적인 해상정원이 나온다.
이 정원들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2000년도부터 직접 연구하며 꽃씨를 심고 가꾼 정원으로 국내외로 보기 드문 해상정원이다. 해상 꽃정원은 2016년부터 개방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써 높은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쑥섬 마을 주민들과 협동하여 정원과 섬을 정성 들여 가꾸고 있다.
전라남도 제1호 민간정원으로, 300여 종류의 꽃들이 계절 따라 피고 지며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기본코스(힐링코스) 선착장-사랑의 돌담길, 트레킹코스(성화등대코스)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 만나는 사연있는 바위들, 동백길 등 곳곳에 촬영 포인트도 넘쳐난다. 

쑥섬은 섬의 형상이 소(牛)가 누워있는 형이라 하여 거인우형(巨人牛形)이라 했고 동남북이 막혀 호수 같아서 봉호라고도 불렀다. 섬 자체가 길쭉하게 생긴 쑥섬는 외나로도의 축정항 서남쪽에서 파도를 막고 있어 차분한 호수를 연상시키는 섬이다. 쑥섬의 마을은 섬의 북동쪽에 있다.

쑥섬의 배가 닿는 곳은 북방파제의 옆 경사제이며, 이 곳 역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방파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섬의 모양과 동일하게 길쭉한 타원형의 선류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사제에서 나와 물양장 옆으로는 방파제가 이어져 있으며 북방파제 입구에는 팔각정자 쉼터가 있다. 그 앞에서 ‘쑥섬마을’이라는 마을표지석을 볼 수 있다.
해안도로는 북서쪽으로 향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진 집들은 대부분 높은 돌담을 쌓았다. 정자 옆에 높은 돌담이 있는 집이 인상적이다. 중간마다 집으로 가는 골목길들이 있다.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쪽으로 나있는 길은 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곧게 뻗은 길은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갯바위 지대를 지나 등대로 이어진다.


쑥섬 탐방코스
- 기본코스(힐링코스)
선착장 - 갈매기까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수국길 - 사랑의 돌담길
- 트레킹 코스(성화등대코스)
선착장 - 갈메기까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성화등대 - 동백길 - 사랑의 돌담길

이용정보

이용정보
이용시간 -
이용요금
도선료: 2,000원(왕복) 탐방료: 성인 6,000원, 소인 3,000원, 고흥군민 2,000원
주차시설 - 편의시설 -
휴일 - 기타 - 쑥섬 탐방과 배편 예약 문의 전화: 061-833-9211(20분 이상 여유 있게 도착) - 승선예약사이트: 가고싶은섬(http://island.haewoon.co.kr/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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