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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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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쑥의 섬

고흥군 봉래면에 속한 애도(艾島·면적 0.32㎢)는 외나로항에서 2km 떨어져 있다.
전남 1호 민간정원인 쑥섬의 꽃정원은 별정원과 달정원 그리고 태양정원(예정)이 있다. 이 정원들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6년 동안 직접 연구하며 꽃씨를 심고
가꾼 정원으로 국내외로 보기 드문 해상정원이다. 이들은 꽃정원을 매개로 관광자원으로써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애도(쑥섬)를 세간에 알리고 쑥섬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 애도(쑥섬) 마을 주민들과 협동하여 정원과 섬을 정성 들여 가꾸고 있다. 그 결과로 쑥섬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6, 2017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33’에
선정되었고,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되어 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local_phone 연락처

    010-2504-1991, 010-8672-9222

  • location_on 소재지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 message 홈페이지

    http://www.ssookseom.com

쑥섬의 꽃정원

도선에 몸을 싣고 애도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똑같은 섬이지만 외나로도와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도회지의 분주함 속에 살다가 이렇게 한적한 섬을 방문하니 편안함마저 들었다.

면적 0.326㎢, 해안선 1km 길이의, 봉래면을 이루고 있는 나로도의 6개의 크고 작은 섬 중 가장 작고 쑥이 많아 쑥섬이라고 불린 섬의 이름은 ‘애도(艾島)’라고 한다.

애도(쑥섬)는 섬의 모양이 소(牛)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와우(蝸牛)형인데다가 섬의 남쪽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막혀 있어 마치 호수처럼 보여 보통 ‘봉호’라고 부른다. 조선 인조 때 장흥 관산(官山)에 살던 박종립(朴宗立)이 섬에 처음으로 거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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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체가 길쭉하게 생긴 애도(쑥섬)는 외나로도의 축정항 서남쪽에서 파도를 막고 있어 차분한 호수를 연상시키는 섬이다. 애도(쑥섬)의 마을은 섬의 북동쪽에 있다.

애도(쑥섬)의 배가 닿는 곳은 북방파제의 옆 경사제이며, 이 곳 역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방파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섬의 모양과 동일하게 길쭉한 타원형의 선류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사제에서 나와 물양장 옆으로는 방파제가 이어져 있으며 북방파제 입구에는 팔각정자 쉼터가 있다. 그 앞에서 ‘애도(쑥섬)마을’이라는 마을표지석을 볼 수 있다.

해안도로는 북서쪽으로 향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진 집들은 대부분 높은 돌담을 쌓았다. 정자 옆에 높은 돌담이 있는 집이 인상적이다. 중간마다 집으로 가는 골목길들이 있다.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쪽으로 나있는 길은 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곧게 뻗은 길은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갯바위 지대를 지나 등대로 이어진다.

꽃정원 식생종류

매화, 매실, 수선화, 꽃잔디, 꽃양귀비, 노랑 금어초, 빨강금어초, 금계국, 튤립, 락스퍼, 수레국화, 사포나, 알리움기간티, 이베리스, 초롱꽃 상사화, 꽃범의 꼬리, 리나리아, 코스모스, 돌갓꽃, 상사화,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디기탈리사, 철포나리, 송엽국, 매리골, 무궁화, 베르가못, 루드베키아, 맥문동, 비비추, 백일홍, 칸나꽃, 갯패랭이꽃, 백함, 참나리꽃, 글라디올러, 노랑 기생꽃, 빨강기생꽃, 다알리아, 접시꽃, 청화국화, 천일홍, 지니아, 수국, 에키네시아, 한련화, 라벤더, 바질, 멜라포디움 등 300여 종이 넘는다.

이용안내

내비게이션 :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도선료 : 2,000원(왕복)
탐방료(승선후 징수) : 성인 5,000원, 학생·경로 4,000원, 고흥군민 3,000원
배편(쑥섬호) 시간표 (5분 소요)

도선 시간표
나로도 항에서
출발(육지에서)
쑥섬에서 출발
(애도에서)
참고사항
(탐방비:5천원, 선비:1인2천원(왕복),배에서계산)
7:30 (주민승선 후 탐방객) 7:40 (주민승선 후 탐방객) * 탐방객승선원칙 : 예약자우선 후 선착순

* 8명 이상은 수시 운항, 정규 배편 시간 외
원하는 시간에 오시려면 아래 번호로 문의 바랍니다
(단독 1회 임차비 : 왕복 4만원이며, 8명 이상은
1인당 2천원으로 수시 운항)

* 배가 12인승이니, 원활한 운항을 위해
20명 이상 단체는 꼭 예약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 동행 요청은 단체만 예약 가능)

* 탐방객 안전과 원활한 도선 운영을 위해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쑥섬에서 육지로 나가셔야 합니다.

* 안개나 강풍,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갑자기
배가 결항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8:50 (주민승선 후 탐방객) 9:0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0:00 (탐방객 우선, 3월~11월중 휴일에만 있음) 10:10 (탐방객 우선, 3월~11월 중 휴일에만 있음)
11:0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1:2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2:00 (탐방객 우선, 3월~11월 중 휴일에만 있음) 12:10 (탐방객 우선, 3월~11월 중 휴일에만 있음)
13:0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3:1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4:00 (탐방객 우선, 3월~11월 중 휴일에만 있음) 14:10 (탐방객 우선, 3월~11월 중 휴일에만 있음)
15:3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5:4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7:00 (주민승선 후 탐방객) 17:10 (주민승선 후 탐방객)

* 애도(쑥섬) 탐방과 배편 예약 문의 전화 : 010-2504-1991, 010-8672-9222(10분 이상 여유 있게 도착)
* 16시 이후 특별 운항은 별도 문의 바라며, 애도(쑥섬)에 들어오는 막배는 주민/숙박자만 이용 바랍니다.
* 매월 20일은 배편 정기휴일이니, 별도 문의 바랍니다. (단, 공휴일, 주말과 겹칠 시 운항함)
* 12월부터 2월까지는 비수기로 탐방객 우선 시간 운영이 없으며, 그 외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 "쑥섬쑥섬"을 참고해주세요.

애도(쑥섬)의 탐방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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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_on 기본코스(힐링코스)

선착장 - 갈매기까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수국길 - 사랑의 돌담길

location_on 트레킹 코스(성화등대코스)

선착장 - 갈메기까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성화등대 - 동백길 - 사랑의 돌담길

체험 프로그램 안내

  • · 별아씨와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 체험(유료, 사전 예약)
  • · 미니 통발 만들기(유료, 사전 예약)
  • · 쑥섬지기와 함께하는 쑥섬 탐방(유료, 사전 예약)
  • · 돌담 미로를 달려라(유료), 사진 전시회(무료)
  • · 인어의 심장을 뛰게 하라(유료)
  • · 정기 공연 등 다수 프로그램

※ 다양한 체험 뿐만아니라 꽃정원에서 생산되는 꽃과 꽃씨, 그리고 쑥섬의 유명한 생산물인 쑥 등을 이용하여 앞치마와 편지지, 엽서, 에코백, 미니 통발인형 등을 제작하기도 한다.

애도(쑥섬)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애도(쑥섬) 마을에는 흔하게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이 섬에 고양이가 이렇게 많아진 것에는 이유가 있다. 옛날 애도(쑥섬)마을에 사는 박씨, 명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개를 키웠었는데,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랑을 독차지 했던 개와, 잘 먹고 잘 지내던 개들이 갑자기 짖고 돌아다니더니 어느 날 바다에 뛰어 들어 죽거나, 비실비실 앓다가 죽거나, 광견병에 걸리는 등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여 개를 키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고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개 대신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고 고양이들이 섬을 돌아다니며 쥐도 잡고, 건강하게 살면서 사람이 남긴 음식이나 생선을 받아먹으며 섬 주민들과 친숙해졌다고 한다. 지금도 애도(쑥섬)마을에서는 고양이 밥그릇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소가 누워 있는 와우(蝸牛)형의 섬의 소머리 아래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움푹 들어간 동굴이 있다. 이 동굴에서는 옛날 행실이 좋지 않은 탁발승이 사람들이 시주를 하지 않고 그를 시험하여, 자신의 법력과 불심을 입증하기 위해 움푹 들어간 곳들을 날아서 뛰어 넘겠다고 했으나 참선과 불경을 외우고 자신감 있게 뛰었던 탁발승이 약한 불심과 법력으로 그만 아래로 추락하게 되어 동굴에 빠지게 되었고, 이를 본 사람들이 이 동굴 이름을 ‘중 빠진 굴’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동굴은 썰물 때 전부 드러나지만 밀물 때는 반쯤 잠기는데, 동굴이 길거나 깊지는 않아서 작은 배들이 진입하기는 어려운 굴이다. 6.25 때 여기에 피신하여 산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다고 한다.

이구동성으로 고흥의 섬 애도(쑥섬)를 가리켜 최고의 힐링정원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애도(쑥섬)를 찾은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좋은 쑥이 지천에 널려 있다고 해서 붙여진 애도(艾島) 즉, 쑥섬은 관광공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