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둘레길은 다도해의 풍경을 오롯이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총 거리 46.2Km로, 각기 다른 개성의 7개 코스가 마련 돼 있다.
1코스인 ‘붉은 노을길’은 이름 그대로 노을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길. 2코스인 ‘솔갯 내음길’은 소나무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갯내음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다.
6코스인 ‘두둥실길’은 거금도 둘레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길로, 날씨에 따라 드라마틱한 장관을 볼 수 있다. 거금도 둘레길은 짧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둘러보고 싶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보는 것도 좋다.
거금도에 며칠 머물며 각 코스를 모두 둘러본다면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1. 붉은노을길(8.7km/약 3시간 20분) / 금진항(휴게소) > 우두마을 / 난이도_하(포장길+산길)
2. 솔갯내음길(11.2km/약 4시간 10분) / 우두마을 > 금장마을 / 난이도_중(산길중+포장길)
3. 바다모자이크길(4.6km/약 1시간 40분) / 금장마을 > 동촌마을 / 난이도_하(포장길)
4. 섬고래길(4.6km/약 1시간 40분) / 동촌마을 > 명천마을 / 난이도_하(포장길)
5. 월포허리길(5.9km/약 2시간 10분) / 명천마을 > 동정마을 / 난이도_중(비포장길+산길)
6. 두둥실길(7.1km/약 3시간) / 동정마을 > 중촌마을 / 난이도_중(포장길+산길)
7. 레슬러의길(4.1km/약 1시간 30분) / 중촌마을 > 휴게소 / 난이도_하(포장길)